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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클로X프린트베이커리, 무한한 파랑에 풍덩! 우지현 전시 스토리

    모두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라이프웨어를 선보이는 유니클로와 프린트베이커리가 함께 소개할 두 번째 아티스트는 무한한 파랑으로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가 우지현입니다. 유니클로 신사점에 마련된 갤러리 공간에서 프린트베이커리가 소개하는 작품들을 만나보세요.

    일상 속 예술을 추구하는 프린트베이커리, 그리고 모두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라이프웨어 브랜드 유니클로가 함께 만드는 두 번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봄 시즌을 맞이해 두 브랜드가 소개할 아티스트는 무한한 파랑으로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가 우지현입니다.



    Artist 우지현



    우지현의 그림 속에는 화면 가득한 파랑, 빈 공간, 인물의 뒷모습이 자주 등장합니다. 단순한 구도와 색으로 그려낸 그림들은 오히려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해 풍부하고 다양한 감상을 하도록 만들어주죠.
    “상상력에 있어 중요한 건 생략이에요. 더 많은 것을 그리면 더 많은 것이 담길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그 반대죠. 적게 그려야 많은 것이 담겨요. 그래서 저는 빈 공간, 단색, 단순한 구도와 형태 등을 통해 이를 표현하는 편이에요.”




    “제 작품의 핵심은 이야기예요. 물론 구성이나 형식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어떤 이야기를 하는가, 그 주제와 내용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작업을 할 때는 어떤 것을 이야기할지 먼저 생각한 뒤 무엇을 어떻게 그릴지 구상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제목을 정하고 그에 맞는 이미지나 느낌을 떠올리고 상상하는 경우가 많죠. 그렇게 상상한 이미지나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그것에 알맞은 그림 크기와 재료 등을 정하며 그림을 구체화해 가요.”




    무한의 색 파랑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밝고 푸른 에너지가 담긴 네 개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고단하고 지난한 시기를 보내는 이들이 있다면, 그들에게 밝고 화사한 에너지를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으로요.


    (좌) 우지현, 가을날, Hand painted, Oil on canvas, 60.6X50cm, 2022 ⓒprint bakery
    (우) 우지현, 창공, Hand painted, Oil on canvas, 60.6X50cm, 2022 ⓒprint bakery


    “푸른색은 한 마디로 무한의 색이에요. 어떤 푸른색을 쓰느냐에 따라 희망, 고요, 슬픔, 환희 등 다양한 감정과 주제를 표현할 수 있어요. 푸른색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표현하기 위해 계속 연구하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우지현, 햇빛 속의 여자, Hand painted, Oil on canvas, 97x121.3cm, 2021 ⓒprint bakery


    “저의 ‘블루 시리즈’에 속하는 ‘창공’과 ‘가을날’은 말 그대로 블루 컬러에 초점을 둔 작품들로 작품을 통해 블루가 가진 힘이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햇빛 속의 여자’와 ‘8월의 빛’은 ‘바다 시리즈’에 속하는 그림들이에요. 제 바다 그림의 특징은 ‘푸른색 평면’의 ‘수평선’인데, 푸른색 평면은 무한한 바다를 상징하고 수평선은 변하지 않는 세계를 의미해요. 바다는 늘 그 자리에 있어요. 세상에 변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 그것을 바다 그림을 통해 전하고 싶었어요."




    프린트베이커리 X 유니클로 우지현 전시

    기간 | 2023.4.14(금)부터
    장소 | 유니클로 신사점 B1(도산대로 145)
    시간 | 11:30AM - 9:30PM
    문의 | 02-541-9046



    EDITOR 최서윤 DESIGNER 김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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