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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지지 않고 나아가는 법 – 김제언 개인전 ‘Beyond the limits'

    김제언 작가는 하마터면 모두 잃어버릴 뻔한 꿈과 희망, 사랑을 캔버스에 담아냅니다. 부서질 듯 약한 이들이 많아지는 오늘날, 서로가 서로에게 힘과 빛이 되어주길 바라면서요. 그저 흘려보냈던 하루를 붙잡아 다시 한번 행복의 순간을 꺼내어 보게 하는 작가의 전시에 초대합니다.




    벌써 2023년의 절반을 앞두고 있네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시간이 빠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늘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새로운 것을 마주할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여기에 부서지지 않기 위해선 우리는 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간직해야 합니다.


    김제언 작가는 하마터면 모두 잃어버릴 뻔한 꿈과 희망, 사랑을 캔버스에 담아냅니다. 부서질 듯 약한 이들이 많아지는 오늘날, 서로가 서로에게 힘과 빛이 되어주길 바라면서요. 그저 흘려보냈던 하루를 붙잡아 다시 한번 행복의 순간을 꺼내어 보게 하는 작가의 전시, 'Beyond the limits'가 5월 26일 포럼스페이스에서 시작됩니다.





    Beyond the limits


    이따금씩 우리는 한계를 마주합니다. 그 안에서 지치기도, 색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김제언 작가는 이러한 일상 사이에서 마침내 발견한 긍정의 단어들을 작업에 선보입니다. 부서지지 않는 방법에 대한 좌표를 찍어 보이며 함께 순항할 수 있게요. 작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사람과 달 그리고 별은 작가만 알아차릴 수 있는 발견들을 그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관객들에게 꿈의 의미를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어 위로를 전합니다.


    그리고 작가는 태블릿 PC로 형성한 이미지를 캔버스로 옮겨 냅니다. 그 도구에서 나오는 환한 빛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밝고 현란한 색채를 사용하는데요. 전시장에서 직접 만난 작품은 4K로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듯 더욱 뚜렷하게 다가옵니다.





    Object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모든 영감과 아이디어, 그리고 일상에서 만난 수 많은 순간들에 대한 감정을 담은 ‘우주선'을 선보입니다. 김제언 작가와 그의 작업이 존재하기 위해 둘러싼 모든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우주선은 이 전시를 보러 온 관람객들이 탑승했을 때, 비로소 한계를 넘을 준비를 마칠 수 있습니다.





    무심히 흘려보낸 삶 속에서 자신의 일상을 조금 특별하게 만드는 작은 요소들을 전시장에서 찬찬히 살펴보세요. 그리고 이 감정을 여러분의 소중한 사람에게 나눌 수 있길 기대하며, 김제언 개인전 'Beyond the limits' 는 6월 17일까지 함께 합니다.



    김제언 개인전 'Beyond the limits'
    기간 | 2023.5.26 (금) - 6.17 (토)
    장소 | 포럼스페이스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30길 24)
    시간 l 10AM - 7PM (일, 월, 공휴일 휴무)
    문의 l 1599-3403



    EDITOR 송효정 DESIGNER 이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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