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구성 | |
---|---|
작품정보 | |
크기 | |
제작방식 | |
소재 | |
에디션 | |
제조사 |
artwork : | 모두의 삶, 공공의 가치를 위한 미술 |
---|---|
artist : | PRINT BAKERY |
price : | Editorial |
maker : | print bakery |
info : | Editorial |
code : | P0000GHE |
상품간략설명 : | 미술관, 갤러리 등 화이트 큐브 공간을 벗어난 미술 작품이 우리의 일상 영역에 들어오며 삶에 가깝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평범하게 지나치던 도시의 부분에서 새로운 작품을 발견하며 받은 낯선 자극은 일상의 새로운 활력이 됩니다. |
상품추가설명 번역정보 : | 2021.8.2 |
수량 : | ![]() ![]() |
도시를 걷다 보면 대형 조형물이나 미디어 작품을 흔하게 마주칠 수 있습니다. 청계천 광장의 높이 20m 조형물 ‘스프링’은 광화문 근처를 지나친 사람은 누구나 기억할 만한 작품입니다. 미국 조각가 클래스 올덴버그와 코샤 밴 브룽겐이 만든 것으로 2006 청계천 복원 사업의 상징으로 설치되었습니다. 2009년 서울역 앞에서 선보였던 줄리안 오피의 미디어 작품, ‘군중’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서울 스퀘어 건물 외벽 전체를 사용한 거대한 미디어 아트는 마치 도시의 전경에 그림을 그린 듯했습니다. 최근 코엑스 대형 스크린에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태양 혹은 죽음을 오랫동안 바라볼 수 없음을 기억하라.’가 상영됐습니다. 어둠 속에 등장한 해돋이는 전례 없는 전염병 시대에 작은 희망을 선물했습니다.
미술관, 갤러리 등 화이트 큐브 공간을 벗어난 미술 작품이 우리의 일상 영역에 들어오며 삶에 가깝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평범하게 지나치던 도시의 부분에서 새로운 작품을 발견하며 받은 낯선 자극은 일상의 새로운 활력이 됩니다. 미술을 향유하는 모두가 감성의 교류를 통한 연대를 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기 바라며 공공미술이 탄생했습니다.
‘공공미술’이라는 단어는 영국의 존 윌렛이 1967년 ‘도시 속의 미술 Art is a City’에서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아트디렉터, 딜러, 큐레이터, 평론가, 컬렉터 등 관계자들이 만들어가던 문화는 미술을 소수만 향유할 수 있도록 고립시켰습니다. 존 윌렛은 모든 사람이 편하게 미술을 누릴 수 있는 개념으로 ‘공공미술’을 사용했습니다.
공공미술은 건축 속에서 존재하던 미술을 공공장소, 도시 계획 속으로 설치 장소를 넓히며 개념을 확립했습니다. 공공의 장소가 미술 작업의 공간으로 변하자, 작가의 작업만을 위했던 곳이 일반 대중의 삶과 관심사를 논의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확장됩니다. 공공미술은 공공의 가치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연대를 형성하는 일입니다. 사람들은 미술을 통해 같은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를 통해 더 나은 삶의 방식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지역과 아티스트가 연계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공공의 가치를 선물하는 공공미술 전시가 서울과 부산 두 곳에서 진행 중입니다.
명동 재미로에서 진행하는 ‘리드로우 프로젝트’는 명동을 새롭게 그리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아티스트가 그리는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통해 거리의 가치를 재조명합니다. 명동에서 남산까지 이어지는 길 곳곳에 아티스트 그라플렉스의 그림이 새겨졌습니다. 번화한 도시의 건물을 떠나 남산의 푸른 숲을 향해가는 여정 속에서 그림이 주는 신선한 환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라플렉스는 이번 전시를 위해 도시를 여행하며 만나는 하루의 풍경을 그렸습니다. 떠오르는 해, 한낮의 생동감, 노을 지는 정취 등 도시를 여행하며 만나는 여행의 순간들을 아트웍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건물을 캔버스 삼아 완성된 작품들이 지루하게 반복되는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선사할 것입니다.
부산 해운대에는 임지빈의 ‘EVERYWHERE’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EVERYWHERE' 프로젝트는 익숙한 풍경을 미술관으로 바꾸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임지빈은 무겁게 느껴지는 갤러리에 다수의 대중이 찾아오지 않는다면 관객 앞으로 작품을 배달하겠다는 의지로 세계 곳곳에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치열하게 매일을 살아가는 현대인을 베어 벌룬에 투영하여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미국, 대만, 중동 등 전 세계 다양한 장소에 배달되었던 베어 벌룬을 이번 여름은 부산 해운대에서 선보입니다. 전시는 8월 31일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펼쳐집니다.
옵션선택 |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50,000원
650,000원
110,000원
330,000원
프린트베이커리가 제공하는 피그먼트 프린트 에디션은 선명한 발색, 변형 없는 보존성이 특징입니다. 색이 바래지 않는 피그먼트 안료로 인쇄한 뒤, 강화 아크릴에 압착하여 제작됩니다.
프린트베이커리의 리미티드 에디션은 작가 또는 유족의 꼼꼼한 검수를 통하여 한정 수량 제작됩니다. 작가의 친필 서명과 에디션 넘버가 기재되어 고유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
구매를 위한 안내 사항입니다.
프린트베이커리는 고객의 만족을 위해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 작품 패키지
프린트베이커리의 모든 에디션 작품은 작가 소개지와 함께 작품 전용 박스에 안전하게 포장하여 발송됩니다. 언제 어디서든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실 수 있도록 핸디박스에 제공됩니다. (긴 변 길이 90cm이상 작품 제외) 1호 에디션 작품은 손쉽게 세울 수 있는 작은 원목거치대와 1호 전용 박스를 함께 제공합니다.
작품 패키지(기본)
작품 패키지(1호 에디션)
2. 작품 보증서
원화를 구매하신 경우, 원화 보증서를 제공합니다. 재발급은 불가하오니 훼손 및 분실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 액자 뒷면 안내
프린트베이커리 에디션은 혼자서도 벽에 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작품의 뒷면에 설치가 용이한 액자 걸이가 부착되어있습니다. 종이판화의 경우, 와이어가 부착되어있습니다.
4. 작품 보호 필름 안내
작품 보호를 위해 보호 필름이 부착되어있습니다.
보호 필름 제거 전에는 구매하신 작품의 색상이 다소 상이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보호 필름에 긁힘 자국이 있어도 작품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보호 필름을 제거한 후에는 반품 및 교환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