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지는 정취 속, 자연의 미학이 선사하는 담백한 풍미
SHIN DAIN x M.CHAPOUTIE

ARTIST WINE COLLABOLATION

프랑스 친환경 럭셔리 와이너리 엠 샤푸티에가 프린트베이커리를 통해 세라믹 아티스트 신다인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엠 샤푸티에는 1808년 시작되어 7대째 가업을 계승하고 있는 프랑스의 정통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친환경 와인의 선두주자로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간섭만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신다인은 흙을 매개로 일상의 틈에서 시작되는 사유의 여정을 빚는 아티스트입니다. 흙을 매만지며 모양을 쌓아가고, 그 과정에서 자연의 깊이와 교감합니다. 교감의 손길이 고스란히 남은 오브제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과 자연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와이너리 엠 샤푸티에가 한국의 세라믹 아티스트 신다인과 함께 흙에 대한 존중을 담은 아트 라벨을 완성했습니다. 신다인이 녹여낸 토양의 생동감으로 자연의 싱그러운 향과 대지의 담백한 풍미를 느껴보세요.

M. CHAPOUTIER

엠 샤푸티에는 프랑스의 주요 와인 생산지인 론 밸리를 대표하는 와이너리입니다. 와인 업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에게 42회 100점을 받았으며 드링크인터내셔널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프랑스 와이너리’ 1위를 5회 기록한 바 있습니다. 론 밸리 와인의 역사가 깃든 프리미엄 와이너리이자 오가닉 와인의 선구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Artist SHIN DAIN

신다인은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감정들을 흙의 변주를 통해 조형적 언어로 표현하는 작가입니다. 길게 뽑은 흙덩어리를 손으로 매만져 쌓아올리며 사물을 완성합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일상 속의 감각들을 재해석하는 것에 매력을 느낍니다. 좋아하는 소리, 분위기, 색감, 형상들을 흙을 통해 형상화하고, 그 과정에서 흙과 교감하며, 이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오브제를 선보입니다.

2019년 첫 개인전을 연 이래, 챕터원 도큐먼트, 오덴세 아트 앤 크래프트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며 한국을 대표하는 도예 작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주제전 및 협업을 진행하며 현대 도예 분야에 참신한 시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흙과 와인, 흙과 도예, 흙과 사람

“처음 엠 샤푸티에 와인을 접했을 때, 유기농법을 고집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흙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에서 치유를 받고는 하는데 와인에 담긴 생명력을 음미하며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부드럽고 잔잔한 와인의 풍미를 즐기며 엠 샤푸티에의 자연주의 철학으로부터 영감을 받았습니다. 토양과 지반, 뿌리를 형상화한 디자인에 흙의 가장 자연스러운 색을 담았습니다. 자연의 태도,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것이죠.”

“와인과 도예는 제작 과정에서 인내의 미학을 공유합니다. 흙이 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고온의 소성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때의 환경에 따라 작품의 색과 형태가 결정되죠. 엠 샤푸티에의 와인 역시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인고의 정신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제작 방식은 자연과 사람에 대한 존중에 기반한다고 생각합니다. 흙에 대한 존중의 태도로 연결된 엠 샤푸티에와 제 작품이 삶의 자연스러운 순간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HOW TO GET
전국 롯데, 신세계, 현대 백화점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8.22(월) 출시이므로 일부 매장은 입고가 늦을 수 있습니다.
방문 매장에 와인이 없을 시, 해당 백화점 와인 매니저에게 입고 문의를 해주세요.

EVENT
레 메이소니에 아티스트 레이블을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200명에게 신다인 작가 제작 인센스 홀더를 증정
기간 l 8.2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