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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선들, 지민경
검게 쌓아 올린 먹, 직접 만들어낸 붓으로
생명의 순환과 자연의 미묘한 변화를
한지 위에 자유롭게 그려내는 작가, 지민경
작가가 그리는 거칠고 아름다운
선과 기호들은 살아나고 솟아나는
생명의 신비와 자연의 평온함을
담고있습니다.
씨 뿌리는 자
한지에 먹, 36x64cm, 2023
한지에 먹, 45x46cm, 2023
소녀
한지에 먹, 37x36cm, 2023
나비와 소녀
한지에 먹, 43x30cm, 2023
보드라운 한지, 쌓아 올릴 수록 빛나는 먹,
직접 만들어낸 붓을 활용하는
한국화 작가로 작가가 화폭에 담아내는
이미지들은 자연에서 영감 받은
선과 기호로 나타납니다.
살아 있는 것에 영감을 받고 여러 형태의
삶 속에서 묵묵히 자라나는 생명의 힘을
그림 속에 담아냅니다.
“자연은 항상 변화하고
살아있는 것들로 가득해서 좋다.
각자 다 다른데 한데 어울러져 있는 모습에서
여러 점 선들이 보이고 기억된 장면들을
내가 그릴 한지 위에서 구성한다.
한지를 어루만질 때 솜털 같은 피부처럼
느껴지기도 보드라운 고운 흙바닥 같이
마치 자연을 닮은 종이라 따뜻하고 친숙하다.”
한지에 먹, 43.5x49cm, 2023
작가의 대표작인 ‘씨 뿌리는 자’는
선을 뿌리는 농부와 신으로,
모든 종교에서 표현하는 구원자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도, 우주의 에너지와
같은 추상적인 형상으로도 표현되어
작가의 영감을 대변합니다.
한지에 먹, 62x53cm, 2023
한지에 먹, 35.5×56.5cm, 2023
“나의 공평한 수호자, 씨 뿌리는 자는
늘 묵묵히 바라봐 주는 것 같았다.
그 얼굴은 거울처럼 내 모습과 마음이
비치기도 하고 시선이 맞춰질 듯
마주치지 않는 눈동자는 다른 세계를
보여주는 것 같기도 했다. 고요한 얼굴을
마주할 때 평온함을 느낀다.”
BENEFIT 1.
전시 및 프로모션 기간 내 작품을
구매하시는 고객님께는 지민경 작가의
‘씨 뿌리는자’ 작품이 담긴 프리미엄
린넨 샤쉐를 증정해드립니다.
*전시 기간 동안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보세요!
BENEFIT 2.
구매하시는 고객님께는
무료 차량 운송 서비스를 제공해드립니다.
(도서 산간 지역, 제주 지역 제외)
프린트베이커리 더현대서울
2024.1.30 (화) – 2.15 (목)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108
(더현대서울 2층)
월 – 목 10:30AM – 8PM
금 – 일 10:30AM – 8:30PM
EDITOR 김수지 DESIGN 디자인팀
씨 뿌리는 자, 2023
2,200,000원
1,500,000원
12, 2023
12,000,000원
8,000,000원
3,200,000원
2,400,000원
2,100,000원
1,300,000원
시선, 2023
1,200,000원
흔적들, 2023
소녀, 2023
900,000원
나비와 소녀, 2023
만물소생, 2023
프리미엄 린넨 샤쉐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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