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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x 프린트베이커리

2021.4.27

삼성전자 비스포크 x 프린트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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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베이커리는 삼성전자와 함께 비스포크 냉장고의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아티스트의 작품을 벽에 걸어 놓고 감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생활의 한 가운데로 끌어들이며 미술의 새로운 활용법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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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BESPOKE x 프린트베이커리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비스포크 냉장고는 삼성전자에서 2019년 처음 선보인 맞춤형 가전입니다. 비스포크 냉장고가 세상에 나온 이후, 공간에서 가전을 활용하는 방법이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많은 인테리어 인플루언서들의 SNS에는 비스포크가 필수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린트베이커리는 삼성전자와 함께 비스포크 냉장고의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아티스트의 작품을 벽에 걸어 놓고 감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생활의 한 가운데로 끌어들이며 미술의 새로운 활용법을 제안합니다.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삶의 방향을 보여주는 비스포크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What is ‘BESPOKE?





Q1. 비스포크 냉장고를 개발하게 된 이유와 개발하면서 꿈꿨던 기대 효과는 무엇인가요?
원래 비스포크는 맞춤형 양복이나 주문 제작을 뜻하는 말입니다. ‘되다(BE)’와 ‘말하다(SPEAK)’가 결합한 단어로, 다양한 소비자 취향에 맞춰 제품 타임, 소재, 색상 등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른 나만의 조합이 가능하고, 색상과 재질 등 나만의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어요. 내 주방에 딱 알맞게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죠.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스테이지의 변화에 따라 추가로 구매해서 확장이 가능하고, 이사를 가더라도 집안의 분위기에 맞춰 패널만 교체하여 새것처럼 연출이 가능합니다. 개인의 취향을 드러내기에 최적화된 제품인 것이죠. 사용자가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제품이 될 것입니다.

Q2. 비스포크 냉장고에 아티스트의 작품을 결합하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제조가 아닌 창조(Creation) 표준화가 아닌 개인화(Customization)를 위해 시도한 프로젝트입니다. 예술과의 협업을 통해 폭넓은 세대의 취향을 충족시키자 하였습니다.

Q3. 협업을 진행한 아티스트, 티보 에렘, 앤디 리멘터. 슈퍼픽션이 가진 매력은 무엇인가요?
각기 다른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슈퍼픽션은 캐릭터들이 갖고 있는 특징과 이야기가 사용자를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티보 에렘은 선으로 표현된 섬세함과 아름다움이 큰 매력이었어요. 코로나 시대에 가지 못하는 해외의 다양한 공간을 보여줌으로써 대리 만족까지 가능한 작품이죠. 앤디 리멘터의 작품은 일상에 가까운 위트 있는 소재를 경쾌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품과의 결합을 통해 냉장고를 두었을 뿐인데 마치 고급 레스토랑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고 싶습니다.

INTERVIEWEE 삼성전자 CX팀

비스포크를 통해 가전이 기능의 영역에서 벗어나 인테리어의 영역으로 들어왔습니다. 미술 역시 가치를 소장하는 것을 넘어 공간을 꾸미기 위한 요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번 비스포크 냉장고의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일상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기술과 미술의 만남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가치에 동참하며 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프린트베이커리와 함께 해준 아티스트 3인을 소개합니다.



Who are Artists?







앤디리멘터는 일상의 순간들을 재치 있는 시선으로 포착한 작업을 통해 사랑받는 미국의 아티스트입니다. 애플, 뉴욕타임즈, BMW등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며 끊임없이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자신 없고 내향적인 사람들에게 유독 흥미를 느낀다는 것을 자주 언급합니다. 그들에게서 느낀 미스터리함을 개성 넘치는 방법을 통해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며 앤디 리멘터만의 세상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앤디 리멘터는 빅토리아 해변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반짝이는 바다의 빛이 색에 대한 탐구심을 갖게 했다고 합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이탈리아 동부 해안으로 이주하여 여행하고 그림을 그리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거친 파도를 보며 지낸 시간이, 일러스트, 영상, 그래픽, 제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도전하는 향상심을 만들었습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와의 콜라보레이션 역시 일상 가전과 작품을 결합한 새로운 도전입니다. 매일 음료수를 꺼내 먹는 냉장고의 패널을 캔버스로 활용할 수 있었던 것은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합니다. 앤디리멘터의 작품이 결합된 비스포크 냉장고는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티보 에렘은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호텔 건물을 그린 것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전 세계를 여행하며 각 도시의 건축물과 일상을 섬세한 펜화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항상 쉬지 않고 그림을 그리면서도 더 디테일하고 정교한 표현에 대한 욕구가 있었습니다. 건축물은 세밀한 디테일을 살리면서 그림을 그리기에 완벽한 대상이었습니다.





이번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위해서 프랑스 퐁텐블로 성, 런던 호라이즌, 노트르담 성당을 작업했습니다. 작가는 스토리를 가진 건물을 그리는 것이 즐겁다고 말합니다. 퐁텐블로 성은 프랑스 3대 성(城) 중 하나로 유명하지만, 작가에게는 가족들이 사는 도시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런던 호라이즌은 15년간 런던에 살았던 경험이 담긴 작품입니다.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다양한 시대의 건물이 혼재되어 있어 파리, 로마와는 다른 특별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화재로 훼손된 노트르담을 애도하는 마음을 표현한 신작, ‘노트르담 성당(Notre Dame)’도 비스포크로 구현되었습니다. 티보 에렘의 작품이 담긴 비스포크 에디션은 작년 10월 출시되어 현재 삼성디지털플라자나 삼성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디자인계의 ‘라이징 스타’로 불리는 ‘슈퍼픽션’은 비스포크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의 첫 번째 주인공입니다. 슈퍼픽션은 국내 디자이너 3인이 뭉쳐 만든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대단한 이야기’라는 뜻의 슈퍼픽션(SF)은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캐릭터 스캇 (Scott)과 프레디(Freddy)로 확장되었습니다. 현재는 스캇, 프레디, 잭슨, 닉, 테오 다섯명의 캐릭터를 통해 슈퍼픽션만의 이야기가 담긴 컨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슈퍼픽션은 냉장고의 색, 재질, 타입을 고를 수 있다는 것에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 냉장고 문에 작품을 입히는 자체가 실험적이었기 때문에 프로모션용이 아닌 양산형이라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라야 했습니다. 멤버들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커스터마이징’ 시대에 주목했습니다. 나이키의 ‘소비자가 만든 신발’처럼 가전도 소비자가 디자이너가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생각을 내어 놓기도 했습니다. ‘비스포크 슈퍼픽션 에디션’은 10개 모델로 제작되어 1년간 한정 판매가 되었습니다.



with print bakery

프린트베이커리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합니다. 빵집에서 빵을 고르듯 부담 없이 미술을 즐기는 삶을 추구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화이트 큐브에 전시된 작품을 일방적으로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주체적으로 미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미술 작품이 새겨진 냉장고 도어를 열어 음료를 꺼내고, 도예 작가가 장인 정신을 담아 만든 그릇에 식사를 하는 장면을 상상해보세요. 식사 후에는 LA 아티스트의 작품이 새겨진 블랭킷에 앉아 명상을 하며 이국의 향취를 느껴봅니다. 아티스트의 사유가 담긴 사물들과 함께 생활하고 그에 감응하다 보면 더욱 깊이 있는 삶을 가꿀 수 있지 않을까요? 일상에서 가깝게 만날 수 있는 미술을 위해 펼치는 활동들을 기대해 주세요. 모든 이의 일상 속에 미술의 가치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제주 드림타워 아트 컨설팅



EDITOR 진혜민  DESIGNER 제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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