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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기억의 조각들, 윤형택 개인전 Fondness
2021.7.5
친근한 기억의 조각들, 윤형택 개인전 Fondn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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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라고 하기엔 특별하고, 특별하다고 하기엔 친근한 기억의 조각들을 전시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의 옆모습을 통해 편안한 삶의 찰나를 표현한 윤형택 작가의 신작 'Fondness' 시리즈를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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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삶의 모습을 그리며 일상의 따뜻함을 전하는 작가 윤형택의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윤형택 작가가 프린트베이커리와 전속을 맺고 처음 여는 전시입니다. 일상이라고 하기엔 특별하고, 특별하다고 하기엔 친근한 기억의 조각들을 담았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의 옆모습을 통해 편안한 삶의 찰나를 표현한 윤형택 작가의 신작 'Fondness' 시리즈를 만나보세요.
Fondness는 좋아함의 감정이 오랜 시간 축적되어 견고하게 다져진 감정을 의미합니다. ‘좋아한다’보다는 성숙하고, ‘사랑한다’보다는 경쾌한 그 사이 어디쯤에 Fondness가 있습니다. 사랑이란 단어에서 충동과 중독, 강렬함을 지우고 나면 나타나는 것이 이 감정일 것입니다. 윤형택에게 '마주 봄'은 사랑을 뜻하고 '옆모습'은 좋아함을 의미합니다. 작가는 사랑보다는 '좋아함'을 좋아합니다. 서로 마주하기보다는 서로의 곁을 내어주는 따뜻하고 편안한 신뢰감을 작품을 통해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Fondness-옆모습
윤형택은 상대방의 곁에서 상대방이 자신을 인지하되 의식하지 않을 때의 모습을 선호합니다. 말하자면 신뢰하는 사람이 무엇인가에 몰두하는 가운데 내가 곁에 있음을 무심코 확인하는 그 순간의 모습을 말합니다. 작가가 표현하는 옆모습에는 신뢰하는 상대방의 존재를 확인했을 때의 안도감과 편안함이 있습니다.
Fondness-소파에 모여 앉은 가족
한 여름밤, 소파에 둘러앉은 가족들은 곧 있으면 시작하는 TV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해야 할 일이 없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숙제를 끝마쳤고 식사를 했으며 샤워 후 새 잠옷으로 갈아입기까지 했습니다. 완벽한 시간입니다.
기간 l 2021.7.8(목) - 8.4(수)
장소 l 가나아트 사운즈(대사관로 35 사운즈 한남 2층)
시간 l 10:00AM - 7:00PM
문의 l 010-3292-2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