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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발걸음에는 다정함이 수반된다, 농구선수 허웅의 미술 취향

2021.8.2

나의 발걸음에는 다정함이 수반된다, 농구선수 허웅의 미술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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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베이커리가 소개하는 미술 취향, 농구선수 허웅의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허웅은 뛰어난 농구 실력으로 코트 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농구대통령 허재의 아들이자 농구선수 허훈의 형, 이제는 농구의 아이콘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농구선수 허웅을 만났습니다. 뛰어난 운동 실력과 미술에 대한 감각을 타고난 그는 과연 어떤 미술 취향을 가지고 있을까요? 농구선수 허웅과 나누었던 내밀한 미술 취향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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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루키더바스켓 이현수 기자(stephen_hsl@naver.com)


프린트베이커리가 소개하는 미술 취향, 농구선수 허웅의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허웅은 뛰어난 농구 실력으로 코트 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농구대통령 허재의 아들이자 농구선수 허훈의 형, 이제는 농구의 아이콘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농구선수 허웅을 만났습니다.

허웅은 자신이 선택한 농구의 길을 힘차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발걸음이 무거워질 때면 캔버스 위로 고단함을 털어내었습니다. 조각을 전공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미술에 대한 사랑을 배웠습니다. 묵묵히 한 길을 걸어온 자신처럼 위대한 예술가가 견뎌온 인내의 시간을 알고 있었습니다. 단색화부터 현대미술까지, 허웅이 나누어 준 미술의 조각은 깊고도 넓었습니다.

농구 대통령의 자랑스러운 후배로, 어머니의 다정한 아들로. 뛰어난 운동 실력과 미술에 대한 감각을 타고난 그는 과연 어떤 미술 취향을 가지고 있을까요? 농구선수 허웅과 나누었던 내밀한 미술 취향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Q1. 미술을 좋아하게 된 건 조각을 전공하셨던 어머니의 영향인가요?
그림을 좋아하고 가까이하게 된 건 어머니의 영향이 커요. 어머니께서 조각을 전공하셨고, 외가 식구들도 다 미술과 관계가 깊어요. 둘째 이모는 작가 활동을 하고 계셔서 개인전을 열기도 하시고요. 환경적으로 미술과 가까울 수밖에 없었어요. 자연스럽게 저도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았죠. 본가에는 어머니께서 소장하고 계신 작품들이 많아서 그림에 관해 자주 이야기 나누곤 해요. 갤러리도 자주 방문하시고 좋은 작품이 있으면 늘 사진 찍어서 공유해 주시곤 하세요. 저도 그림을 소장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쉴 때 옥션 보면서 미술 동향도 살펴보고 전시도 자주 보러 가려고 해요.

아버지, 어머니, 동생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 ⓒheou3_


Q2. 어릴 적부터 미술과 가까이 지내셨을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 시절엔 미술 학원을 오래 다녔어요. 농구를 시작하기 전이었는데 4년 정도 다니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갔어요.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미술을 시작했죠. 워낙 미술을 좋아하다 보니까 숙제도 열심히 해가고 학교 미술 대회에서 1등을 하기도 했어요. 3명만 선정해서 학교 앞에 그림을 걸기로 했는데 제가 1등으로 뽑혔어요. 제 그림이 등굣길에 제일 크게 전시되어 있었어요. 당시에 친구들보다는 미술에 두각을 나타냈던 것 같아요(웃음). 중학교 때부터는 농구를 시작해서 미술을 아예 못했어요. 프로에 입단해서야 조금씩 미술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서 아크릴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허웅 선수가 직접 그린 그림 ⓒheou3_


Q3. 허훈 선수님 집에 있는 그림이 미국에서 그린 그림인가요?
제가 그린 건데 훈이가 ‘나 혼자 산다’ 출연할 때 다 가지고 간 거예요.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셔서 한국에 올 때 가지고 왔어요. 지금도 본가에 미국에서 그린 그림들을 보관하고 계세요. 미국에서는 그림을 그렸던 기억들이 많이 남아있어요. 그때 제가 그리고 싶은 것들을 추상적으로 표현해보라고 해서 그렸던 그림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색감인데 어떤 재료를 썼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네요.

유튜브 채널 '코삼부자'에서 공개한 미국 유학 시절 그림 ⓒheou3_


Q4. 평소 미술관에 자주 가시나요?
시즌 중에는 시간이 없어서 못 가지만 시간이 나면 꼭 전시를 보러 가려고 해요. 작가님들의 시간과 수고가 담긴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좋은 기운을 받는 느낌이 들어요. 그림뿐만 아니라 미술관이라는 건축물 안에서 보내는 시간도 즐거워요. 원주에 있을 땐 뮤지엄 산(Museum SAN)에 자주 가곤 해요. 안도 타다오의 건축 자체도 멋있고 공기도 맑아서 힘들 때 위안을 받는 것 같아요.

원주에 위치한 뮤지엄 산(Museum SAN) ⓒprintbakery


Q5. 제일 기억에 남는 전시는 무엇인가요?
2019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렸던 ‘데이비드 호크니’ 개인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때가 본격적으로 전시를 보러 다니기 시작했을 무렵인데요. 대형 작품도 많았고 데이비드 호크니가 쓰는 색감이나 빛 표현을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나의 부모님>이라는 작품이 제일 마음에 남았어요. 저는 선한 기운이 느껴지는 작품을 좋아하는데 호크니 그림이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 외에도 작년에 갔던 아트 부산(ART BUSAN),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렸던 시오타 치하루의 전시도 기억에 남아요. 예술가들은 삶을 관통하는 한 가지 주제를 평생 몰두해서 그리잖아요. 그 인내의 과정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본인의 철학을 담아 그리는 행위 자체가 경이롭고 존경스러워요.

데이비드 호크니, 나의 부모님 My Parents, 22x22cm, Art Poster ⓒprintbakery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린 시오타 치하루 개인전 'Between Us' ⓒprintbakery


Q6. 그림을 보는 본인만의 감상법이 있나요?
저는 미술관에 가면 모든 작품을 한 바퀴 찬찬히 둘러봐요. 그 후에 마음이 남았던 작품 앞에 다시 돌아가서 오래도록 살펴보는 편이에요. 그런 과정 속에서 내가 좋아하는 색감이나 끌리는 화풍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미술관은 혼자 가서 보고 오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조용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또 하나 더 말씀드리면 저는 정말 마음에 드는 작품 앞에서만 사진을 찍어요. 저에게 사진 찍는다는 행위는 굉장히 큰 느낌을 가졌다는 거거든요(웃음).

김창열 작가님 작품과 함께 ⓒheou3_


Q7. 줄리안 오피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신데요,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는 밝은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좋아해요. 스트레스 받거나 마음이 힘들 때 그림을 통해 기분 전환을 하거든요. 줄리안 오피의 작품에는 기분 좋은 에너지가 담겨 있는 것 같아요. 그림을 볼 때 색감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도 그런 이유에요. 줄리안 오피의 작품 중엔 노란색이 드러난 작품을 가장 좋아해요. 경쾌하고 역동적인 힘이 느껴져요. 그런 작품이 집에 있으면 분위기가 달라지잖아요. 저만의 공간이 생기면 꼭 줄리안 오피의 작품을 거실에 걸고 싶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그 작품을 봤을 때 한 번 더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줄 것 같아요.

(좌)줄리안 오피 작품과 함께, (우)프린트베이커리 아트포스터와 함께 ⓒheou3_


Q8. 선수님의 안목으로 가족들에게 어울리는 작품을 하나씩 추천해주세요.
어머니는 하태임 작가님의 작품이요. 예전에 하태임 작가님의 인터뷰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작품만큼이나 밝은 분이신 것 같았어요. 저희 어머니도 굉장히 긍정적인 분이라 하태임 작가님의 작품을 좋아하실 것 같아요. 아버지랑 훈이는 사실 그림에 전혀 관심이 없어요(웃음). 그래도 고르자면 아버지는 김환기 작가님의 점화 작품이 어울릴 것 같아요. 묵직한 울림과 연륜이 아버지와 닮았어요. 훈이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이요. 혈기왕성한 20대의 밝음과 패기가 딱 호크니의 작품 같은 느낌이에요. 저는 이우환 작가님의 단색화 작품이 좋아요. 한 획에 응축된 힘이 너무 멋있더라고요.

(좌)어머니를 위해 고른 작품 - 하태임 'Un Passage 19', (우)동생을 위해 고른 작품 - 데이비드 호크니 'A Bigger Splash' ⓒprintbakery


(좌) 나를 위해 고른 작품 - 이우환 'Untitled, 2012', (우)아버지를 위해 고른 작품 - 김환기 '5-Ⅵ-72#226' ⓒprintbakery


Q9. 유튜브 '코삼부자' 채널에서 집을 공개하셨을 때 화구가 있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림을 자주 그리시나요?
작년 시즌에 발목 다치기 전까지는 그림을 자주 그렸어요. 발목 수술하고는 그림 그리기가 어려워서 대신 미술관에 가곤 했어요. 최근에는 바빠서 못 그리고 있지만 늘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마음은 가지고 있어요. 힘들 때 그림을 그리거나 스케치라도 하면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서 그리기 시작했어요. 마음에 담아두었던 것들을 표현하고 해소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림 그릴 동안에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게 돼요. 사람이 차분해진다고 해야 할까요. 이번 시즌 끝나고 여유가 생기면 그림을 제대로 배워서 그려보고 싶어요. 저는 모두가 좋아할 만한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제가 그린 그림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밝은 기운을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Q10. 언젠가 전시회를 열고 싶다고 하셨는데, 어떤 주제가 될까요?
은퇴한 후에 시간이 나면 그림을 그려서 전시회를 열고 싶어요. 첫 번째 주제는 제 농구 인생에 관한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요. 농구를 하며 제가 느꼈던 무수한 감정들을 담을 것 같아요. 우승했을 때의 기쁨과 부상의 좌절, 의연해지기까지의 부단한 노력들, 감사한 마음들. 그런 감정들을 다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이 자리에서 더욱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 주시는 많은 관심과 사랑에 답장을 전할 수 있는 날이 곧 오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DITOR 박세연  DESIGNER 이진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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