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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취향, 서유라 개인전 'The Art of Knowing'
2021.10.12
시대의 취향, 서유라 개인전 'The Art of Kno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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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베이커리 한남점에서 기억 속의 옛 물건, 빈티지 책 등을 통해 과거의 시간을 표현하는 작가, 서유라의 개인전을 오픈했습니다. 어느 문학가의 고찰을 담아놓은 기록물이자 과거의 기억이 담긴 문장들을 음미하는 과정 자체가 예술의 행위가 됩니다. 과거의 시간, 경험, 기억의 영감을 경험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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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라는 기억 속의 옛 물건, 빈티지 책 등을 통해 과거의 시간을 표현하는 작가입니다. 고전이나 빈티지가 옛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현재의 관람자와 감응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전하기를 바라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아는 것의 미학'이라는 타이틀 아래 '책'을 매개체로 무언가를 알아가는 행위 자체에 주목합니다. 어느 문학가의 고찰을 담아놓은 기록, 과거의 기억이 담긴 문장들을 음미하는 과정 자체가 예술의 행위가 됩니다. 시간, 경험, 기억의 영감을 경험해 보세요.
전시 작품 중 'Marie Antoinette’s Clock'은 현대에서 잊혀진 것들에 대한 향수를 이야기합니다. 브레게 시계를 사랑했던 마리 앙투아네트, 나폴리 여왕 카롤린의 초상 이미지 등을 한데 엮어 시대를 풍미했던 그녀들의 취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작품들 각각에 담긴 이야기와 테마를 찬찬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책을 읽다가 무심코 던져둔다. 그리고 수많은 책들을 포개어 상하좌우로 쌓는다. 저마다 다른 얼굴과 생각이 담긴 책들 사이로 파편화된 이미지를 심는다. 수수께끼나 숨 은그림 찾기처럼 어떤 의미를 풀어나가는 과정인 셈이다. 세상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책은 기억의 편린이기도 하고, 인간의 삶 그 자체이다. 퇴적층처럼 깊이 쌓인 삶의 지층 같은 것…”
- 작가노트
기간 l 2021.10.7(목) - 10.26(화)
장소 l 프린트베이커리 한남점 (독서당로 87)
시간 l 10AM - 7PM
문의 l 02-795-5888
18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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