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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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소녀의 기묘한 이야기, 장콸 인터뷰

2019.11.20

신비로운 소녀의 기묘한 이야기, 장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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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 더 무서운 건,
내가 무언가를 알고자 하는 궁금한 마음을 잃어버리는 것.”

창백한 피부에 빨간 입술을 하고 관람자를 가만히 응시하는 눈동자는 반항적이면서도 유혹적입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가늠할 수 없는 검고 긴 머리의 소녀들은 장콸 작품의 트레이드 마크기도 하지만 작가 본인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살아오면서 느낀 것, 본 것, 들은 것, 상상한 것을 그리는 자전적인 작업을 하다 보니, 여성의 이야기로 이어졌습니다. 여성을 향하는 불합리적 시선은 곧 사회의 ‘규범’과 ‘터부’에 대한 이야기가 되어 낯선 여운을 남깁니다.

장콸 작가가 프린트베이커리를 통해 신작을 공개했습니다. 어린시절을 열망하며 재구성한 노스탤지어 ‘소녀 전사’ 렌티큘러 에디션 2종과, 여름 초상화 연작 5점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암스테르담에서 ‘지금’을 느끼고 있는 장콸 작가의 TALK

Q1. 프린트베이커리를 통해 1년 만에 신작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신작 출시에 소감이 어떤가요?
A1. 작년 프린트베이커리와 처음 렌티큘러 작품 에디션 제작 후, 이번에는 렌티큘러 필름의 성격을 더 잘 살리기 위해 하나의 주제로 드라마틱 하게 변하는 두 가지 이미지를 작업했습니다. 디지털 작업이라도 화면에서 보는 것과 실사로 출력된 그림을 보는 감흥이 다르기 때문에 샘플 이미지를 확인하고, 액자가 맞춰지는 것을 보는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Q2. 1년간 작가님에게 생긴 변화가 있다면?
A2.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이상 하루 일정은 기상, 식사, 작업, 식사, 수면입니다. 서른이 된 후로는 시간에 가속도가 붙은 것 같습니다. 같은 일상을 보내도 시간이 더 빨리 간다고 느껴져요. 삶에 책임감을 느끼고 시간을 충실하게 쓰고 있다는 방증이라 생각합니다.





Q3. 렌티큘러 에디션 2종과 함께 원화 6점을 한 번에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작품들인지 소개해주세요.
A3. 여름 초상화 원화 5점은 기존 인물과 달리 얼굴에 다양한 특징을 주고 싶어서 가볍게 시작한 작업입니다. 원화는 2018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갤러리에서 열렸던 그룹전에 초대받아 작업하였습니다. 꿈을 꾸고 있는 상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Q4. 이번 신작 작업을 하면서 느꼈던 특별한 감상이 있나요?
A4. 작업실 창밖으로 보이는 나무의 잎은 어제는 푸르렀다가 오늘은 단풍이 들고 내일이면 뼈만 앙상하게 남습니다. 그 나무는 오지 않은 날들을 잘 살기 위해 지금의 시간에 살지 못했던 나에게 깨달음을 줍니다. 지나간 시간에 대해 감상하다 보면 어린이 나름의 근심이야 있었겠지만 청소년기, 현재인 청년기에 비해 비교적 평화로웠던 유년기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더 나아가 당시 즐겨봤던 90년대 만화영화는 노스텔지어 트리거가 되어 멜랑꼴리한 기분이 들게 하기도 합니다.

Q5. 현재 네덜란드에 거주하고 있는데, 환경의 변화가 작업에도 변화를 주었나요? 변화가 있었다면 어떤 부분인가요?
A5. 자연과 생명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위로도 받고 있습니다. 숲으로 산책하러 가고 작은 생명을 밟지 않게 살펴 걷고 해 질 녘 박쥐가 바쁘게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산책 중인 고양이를 만나고 사람에게 사람으로 대해지는 것들이요. 그래서 한국에 있을 때 느꼈던 무력감으로부터 오는 화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게 작업에서 확연히 보여요.

Q6. 작가님의 작품을 구매하여 집에 걸어 놓았을 때, 작품을 통해 어떤 감상을 느꼈으면 하는지 말씀해 주세요.
A6. 그림이 걸린 공간의 에너지는 그렇지 않은 공간과 확연히 다르다는 걸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Q7.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A7. 내년 중반기에 개인전이 있을 예정입니다.

Q8. 프린트베이커리와 향후에도 함께 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8. 구체적인 것은 공개하지 못하겠으나 함께 작업 중이던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다시 함께하기를 기대합니다.



EDITOR 진혜민  DESIGNER 제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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